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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가격인상 이후 기업들 대안은 무엇? 9월 10일 온라인 밋업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한 후, 가상화 시장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브로드컴은 인수 후 기존 VM웨어의 영구 라이선스를 중단하고 구독 기반 모델을 도입하며, 비용이 증가하고 기능이 묶인 번들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라이선스 비용 상승과 제한적인 제품 선택에 직면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장기 계약을 맺은 고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많은 기업들이 VM웨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특히 컨테이너 기반의 도커(Docker)와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가상 머신 대신 사용 가능한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IT 인프라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솔루션인 KVM 및 프록스모스(Proxmox)와 같은 대안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은 비용 절감과 확장성에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은 급격한 전환 대신 점진적인 접근을 택하며, VM웨어의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활용해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VM웨어 탈피를 위한 다양한 옵션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기업에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VM웨어 솔루션의 마이그레이션 및 대체 방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리미니스트리트, 오픈소스컨설팅, IBM이 함께 <디지털데일리>와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밋업 '넥스트VM, 마이그레이션 전략과 성공 방법은?'이 9월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리미니스트리트 김현호 전무는 ‘VM웨어 구독형 전환시 고려사항 및 합리적 대안’이라는 주제로 VM웨어 유지보수 서비스를 소개하며, 이어서 오픈소스컨설팅 김호진 상무는 ‘VM웨어 대안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IBM 김종서 상무는 ‘VM웨어 인수 파장을 기회로 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다룬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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