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텔이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에 신규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대표 팻 겔싱어)은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에 새로운 인텔 제온 W-3500 및 인텔 제온 W-2500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인텔 제온 w9-3595X 60-코어 프로세서를 필두로 하는 인텔의 최신 최첨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1는 전문 크리에이터, 연구원, 엔지니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일상 업무를 통해 혁신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로저 챈들러(Roger Chandler)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PC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근 20년 간 인텔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학자, 크리에이터 및 엔지니어들이 선택한 워크스테이션으로, 플랫폼 개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들의 능력을 가속화해준다”라며 “인텔은 전 세계 혁신가들의 까다로운 컴퓨팅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최신 워크스테이션 제품인 인텔 제온 W-3500 및 인텔 제온 W-2500 프로세서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온 W-3500 및 제온 W-2500 프로세서는 혁신가들의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으로 인텔의 메인스트림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 추가됐다. 지난 몇 년 동안 급증한 AI 및 머신 러닝 수요를 위해, 인텔의 최신 메인스트림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AI 개발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동시에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확장 기능과 견고한 안정성을 플랫폼에 제공해줄 수 있다.
새로운 제온 W-3500 프로세서 스택은 최대 60개의 퍼포먼스 코어(P-코어)와 120 스레드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이는 동급 W-3400 제품군보다 코어가 4개에서 8개까지 더 추가되고, 전 세대 대비 최대 10% 더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제온 W-2500 프로세서 스택은 최대 26개의 퍼포먼스 코어와 52개의 스레드를 제공하며 기존 W-2400 제품군에 비해 2개의 코어를 스택 전체에 추가하며 이전 세대와 대비해 11%까지의 더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W-3500 및 W-25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에서 최대 4.8 기가헤르츠(GHz) 터보 주파수를 지원한다. w9-3595X와 w7-2595X는 각각 최대 112.5MB(이전 세대 105MB)와 48.75MB(이전 세대 45MB)의 L3 캐시로 확장해 향상된 성능과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8채널의 DDR5 RDIMM(초당 최대 4,800메가전송) 메모리 서포트로 최대 4TB에 달하는 대용량 데이터세트와 메모리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한편, ECC 메모리 및 RAS 기술로 중요한 데이터의 무결성 및 시스템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멀티 GPU, SSD 및 네트워크 카드용 제온 W-3500 프로세서는 최대 112개의 CPU PCIe 5.0 레인을, 제온 W-2500 프로세서에서는 최대 64개의 CPU PCIe 5.0 레인을 전달한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개발 워크로드 환경에서 중요시 되는 인공 지능 학습 및 추론은 3세대 인텔 딥 러닝 부스트(AMX, Bfloat16)와 AVX-512의 지원으로 최대 26% 향상시킨다.
최신 네트워크 연결 지원을 위한 인텔 와이파이 6E를 내장하는 한편, DDR5 XMP 3.0 RDIMM 메모리 오버클러킹 기능을 포함해 언락 프로세서에 대한 지속적인 오버클러킹을 할 수 있다.
인텔 브이프로(vPro)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강화 보안 기능, 펌웨버 버전 제어 및 원격 관리성을 향상시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쉬운 시스템 배포가 가능하다.
챈들러 부사장은 “이 AI 워크스테이션은 강력한 CPU, 개별 GPU 및 ISV 인증을 포함한 프로급 구성 요소를 갖춘 고성능 컴퓨터로, 최대 36만시간의 무거운 작업 부하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고성능 모드를 특징으로 해 사용자는 최대 20%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렌더링 시뮬레이션 AI 추론 및 모델 개발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 작업과 가상 프로덕션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제온 W-3500과 제온 W-25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이미 HP, 델 및 레노버를 포함한 파트너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시스템 구매는 9월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인텔 제온 W 프로세서 제품군의 가격은 609 달러(제온 w3-2525)부터 5889달러(제온 w9-3595X)로 구성된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U+, AX 본격화…"익시젠 경쟁력, B2B·B2C로 확대"(종합)
2024-11-08 16:55:58[LGU+컨콜] "영업익 감소, 수익성 확대·변동비 축소로 개선"
2024-11-08 16:17:15[LGU+컨콜] "AI 전략 차별화 경쟁력, sLLM 익시젠"
2024-11-08 15:35:44위기의 케이블TV…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여야 머리 맞댄다
2024-11-08 15:35:09[LGU+컨콜] "기업가치제고 계획, 연내 공시할 것"
2024-11-08 15:29:27컴투스 송병준 의장, ‘SWC2024’ 월드 파이널 현장 참석
2024-11-09 21:25:27‘SWC2024’ 월드 파이널, 일본 도쿄서 성황리 개막… 올해의 챔피언 가린다
2024-11-09 20:05:01‘니케’ 연이은 역주행… 시프트업, 오프라인 이벤트로 유저 접점 확대
2024-11-08 18:32:15[DD퇴근길] 쿠팡이츠, 배민 상생안 따를까…삼성, '가전구독' 시범운영
2024-11-08 18:09:59네이버 ‘활짝’·카카오 ‘안도’…희비 갈린 3분기 실적
2024-11-08 17:07:59넵튠, 3분기 상장 후 최대 영업익 달성… 누적 매출 1000억원 돌파 목전
2024-11-08 13: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