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이 카카오와 IT 교육 콘텐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인 이프랩과 3자간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본 협약의 목표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이다. 3사는 실무 인재 양성과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구름은 자사의 학습경험관리 플랫폼(LXP) '구름EDU'로 축적한 교육 운영 노하우 기반의 전체 교육 시스템을 관리한다. 교육 과정 설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포함된다. 카카오는 교육생들이 실무 개발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담당한다. 인프랩은 인프런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3사의 장점을 모아 강력한 교육 운영 브랜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대표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본 업무 협약으로 국내 AI·SW 인재 양성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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