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게임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원…적자폭은 감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4 11:21:51
백지영 기자

[ⓒ위메이드]
[ⓒ위메이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1418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13억원,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 2월 20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과로 전 분기 대비 26%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3분기에는 '미르M'을 중국 시장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고도화된 토큰 경제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올해 4분기 중 선보인다.

이와 함께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 다수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위믹스 홀더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다방면에서 전개함으로써, 이 분야 리더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같은 기간 약 471억원, 영업손실 약 24억원,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현재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검증된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10종 이상을 개발하며, 예년보다 많은 게임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DD 마이크로 사이트

오피니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