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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AI’ 확보 방법은?…세일즈포스, 10일 웨비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 고민이 시작됐다. 방대하고 분산된 데이터들을 통합·관리하는 역량이 결국 양질의 AI 서비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생성형AI는 많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데이터를 많이 수집할수록 사용자 조건에 따라 AI를 활성화할 수 있다. 단 학습 단계에서 최신 정보를 인식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존재한다. 이런 단점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문제는 많은 데이터들이 구조화되지 않은 비정형 데이터이기 때문에 일반적 행과 열로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DB) 방식으론 쉽게 저장할 수 없다는 것. 전통적 방식 검색과 분석이 어려운 유형 데이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최근 뮬소프트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애플리케이션 71%가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고 답했다.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면서 데이터 소스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다.

필요한 데이터가 다른 데이터 레이크에 흩어져있는 경우, 데이터를 가져와 자동화·분석과 같은 작업부터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을 둔 생성형AI에 접목하기에도 방향을 잃기 십상이다. 풍부한 AI 기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신뢰있는 데이터에 관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기업들 고민을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해 오는 10일 오후 2시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선 AI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Say Hello to Data Cloud AI를 위한 Power Up Solution’ 주제로 회사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분산된 데이터들을 통합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동할 수 있다. 통합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여러 데이터 레이크나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한데 모아 자동화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다.

세일즈포스는 기업 내 데이터를 모아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안전하게 연결하고, AI 기반 CRM 활동 생산성을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다양한 데이터소스를 제로 카피로 통합해 AI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와 생성형AI를 도입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결과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편, 웨비나 참관은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 관련 행사 안내창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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