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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메디클라우드와 손잡고 반려동물 사업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29 10:54:35
이종현 기자

[ⓒ비투엔]
[ⓒ비투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업 비투엔이 작년 신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한 메디클라우드와 반려동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비투엔은 자회사 수스코리아를 통해 메디클라우드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비투엔 측은 “국내에서 최다 검진 항목을 탑재할 예정이다. 미국 FDA, 유럽 CE 인증도 준비 중”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및 해외 판매를 위한 채널도 확보한 상태로 5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투엔은 앞서 반려동물 유전자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및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할 목적으로 메디클라우드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메디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 이형기 의학박사가 대표로 있는 맞춤형 의료 유전체 DB 서비스 기업이다. 작년 기술특례상장 예비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올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에 돌입, 연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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