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및 자동차 실내 모니터링에 특화된 130만 화소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 제품 ‘PG7130KA’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픽셀플러스가 출시한 ‘PG7130KA’는 2.8마이크로미터(㎛) 픽셀 130만개를 1/3.92인치 옵티컬 포맷에 탑재한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다. 전작 대비 2세대 이상 공정 및 설계 기술을 뛰어넘은 제품이다. 국내 기준으로는 픽셀플러스가 ISP 일체화한 글로벌셔터 13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차량 출고 전 시장(Before Market)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에 강점이 있다. 회사는 유럽 지역과 같이 운전자 상태감시 장치의 차량 내 설치가 의무화되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셔터는 고속 이동체 촬영 시 발생하는 영상 왜곡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픽셀플러스는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 브랜드 ‘HiperCat™’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VGA급 HiperCat™ 시리즈 ‘PGD030K’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을 바코드 인식과 같은 일반적인 영상인식 분야부터 홍채 인식, 홍채 트래킹, 안면인식을 통한 XR기기 활용 및 고속 이동 물체 인식 등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전략기획본부장은 "픽셀플러스의 HiperCat™ 이미지센서는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기능인 영상인식을 위한 기본 이미지센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영상인식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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