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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지난해 175억원 적자… 순손실 규모 전년비 93.4% 축소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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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93.4% 축소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 첫 흑자 전환한 데 이어 4분기에는 12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대출자산이 증가하고 이자수익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토스뱅크의 작년 순이자이익은 5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마진(NIM)은 2.18%로 1.39%p 높아졌다.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8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540만명 보다 348만명 증가했다. 이달 기준 가입자 수는 938만명에 달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2023년은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지키며 구조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의 기틀을 만든 한 해였다"며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포용금융에 지속 힘쓰는 한편,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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