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28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에코누리 에코홀에서 열린 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한 주주가 이동채 전 회장과의 연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동채 전 회장의) 부재가 느껴지기는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수 부재 상황은 사실 굉장히 우려되는 것은 작년 1월부터 에코프로 대표를 맡고 난 이후에 갑작스럽게 회장님께 그런 일(구속)이 발생했다"라며 "요즘 여러 가지 외부 환경이 많으므로 내부적으로 전체 응집력을 가지고 끌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020년~2021년경 이 전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포착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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