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PNY 지포스 RTX 4070 슈퍼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는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12GB OC XLR8 ARGB TF’와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12GB OC DF’ 두 가지다. 두 제품 모두 기존 RTX 4070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전원 커넥터는 16핀으로 변경됐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기존 RTX 4070 시리즈보다 성능이 향상된 PNY GeForce RTX 4070 SUPER 시리즈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구매 후 1년 이내 새제품 교환 등 국내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에게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포스 RTX 4070 SUPER 그래픽카드는 4세대 텐서 코어(AI)로 최대 836 AI 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해 게임, 콘텐츠 제작, 생산성 등 AI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이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임을 추가 생성하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3)’을 사용한다.
CUDA 코어가 7168개로 지포스 RTX 4070의 5888개보다 20% 더 늘어났다. 1440p 게임에서 가장 높은 설정을 적용할 수도 있다. DLSS3를 사용하면 RTX 3090보다 1.5배 더 빠르다. RTX 3070보다 게임에서 평균 전력 소모량도 줄어들었다.
RTX 4070 SUPER가 탑재된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12GB OC XLR8 ARGB TF는 7,68개 쿠다코어와 함께 최대 2505MHz로 작동해 고성능을 제공한다. 21Gbps 대역, 192비트 구성의 12GB GDDR6X 메모리로 다양한 데이터를 그래픽카드가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성능 및 기능도 조작할 수 있다. ‘PNY VELOCITY X’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작동 속도 조절, 실시간 모니터링, 냉각팬 조절, LED 라이팅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그래픽카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12GB OC DF는 기본이 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최대 2490MHz로 작동하며, 21Gbps 대역, 192비트 구성의 12GB GDDR6X 메모리를 사용해 뛰어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앞서 출시한 PNY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를 위해 제품 구매 후 1년 이내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리퍼비시 제품이 아닌 새 제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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