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텔이 외부 투자를 받아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
3일 로이터통신은 인텔이 ‘아티큘레이트AI(Articul8 AI)’라는 신설 법인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신설 법인에는 글로벌 투자회사 디지털브릿지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아티큘레이트AI는 기업 고객에 최적화한 안전한 생성형 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인텔이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진행한 기업용 AI 기술을 모태로 하고 있다.
인텔은 당시 자사 슈퍼컴퓨터를 이용, 오픈소스와 내부 기술을 조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읽을 수 있는 생성형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보스턴컨설팅그룹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수정했다.
아티큘레이트AI의 최고경영자(CEO)로는 아룬 수브라마니안(Arun Subramanian) 전 인텔 부회장이 내정됐다. 인텔은 해당 기업의 상장은 계획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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