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T 앱으로 해외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해외차량호출 서비스’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베트남으로, 올해 1~3분기 누적 이용량이 전년동기대비 7배 이상 늘었다.
일본 경우 지난해 10월 비교적 늦은 시점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따라, 지난 1월 한 달간 호출량이 작년 전체 호출량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였다.
29일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모빌리티 리포트 홈페이지에서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 단계로 접어든 올 한해 ‘카카오T’의 다양한 해외 이동 서비스 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및 괌 택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차량 호출·예약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상위 5개 국가는 베트남, 일본, 괌, 태국,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T 해외 이동 서비스에서 도착지로 지정된 곳들을 카테고리별로 추가 분석해 보니 나라별로 여행을 즐기는 특성에 따라 상이한 이동 패턴을 보였다. 가령 베트남은 ‘쇼핑’, 관광지 방문이 많은 일본은 공항, 기차역 등 ‘교통 관련 시설’,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괌은 ‘호텔’ 카테고리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 앱 연동, 해외 결제 수단 도입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이동 시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T 앱에 해외발급카드가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 이후,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사용자의 택시 출발지는 호텔이 24.9%로 가장 많았다. 음식점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는 지하철역, 주차장 등 교통시설이 뒤를 이었다.
택시 도착지는 음식점이 24.8%로 가장 많았고 호텔, 교통시설이 뒤이어 출발지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쇼핑몰 경우는 출발지보다 목적지로 도착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한 해 카카오T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현지 이동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확장하고, 알리페이 등 중국 앱 연동, 해외발급카드 결제수단 추가 등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모빌리티 리포트 발행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동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외를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는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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