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계절에 국한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사철 가전'이 대세다. LG전자가 11월 선보인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는 가습기가 겨울 가전이라는 공식을 깨고, 가습기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해 계절에 상관없이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먼저, 가습기 본연의 성능으로 내세운 것은 철저한 위생이다. 특히 '정수'를 강조했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의 깨끗한 가습을 위해 정수 필터, 고온 살균, 청정 필터 과정을 적용했다.
첫 단계는 제품에 넣은 물을 정수 필터로 거르는 과정이다. 정수 필터가 각종 유해 물질과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걸러낸다. 일반적으로 가습기 사용 후 하얀 잔여물이 생기는 이유는 미네랄이 포함된 물 때문인데, 이 제품은 미네랄까지 걸러낸 물을 이용해 잔여물이 끼지 않는다.
이어 정수된 물을 가열 수조에서 100도로 끓여 고온 살균한다. 마지막으로는 제품 하단에서 흡입한 공기가 청정 필터를 거쳐 제품 상단에서 깨끗한 가습으로 뿜어져 나온다. 제품의 자동 건조 기능은 가습이 끝난 뒤 수분 입자가 지나간 통로의 물기를 말린다.
사용자는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이 통로를 케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팀 살균은 원할 때마다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가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미생물 오염도 등을 시험해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HH인증’을 획득했다.
하이드로타워는 ▲가습 ▲가습청정 ▲공기청정 세 가지 운전모드로 동작하는데, 습도가 높아 실내 가습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
이 제품에 탑재한 청정 필터는 LG전자 공기청정기에 사용하는 ‘G필터’로, 극초미세먼지를 거르고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하이드로타워를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라고 정의하는데, 그 이유는 정수를 사용할 뿐 아니라 공기 청정 기능을 더했고 궁극적으로는 공기의 질을 높이는 제품이기 때문"이라며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고, 혁신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제품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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