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3 eASIA 어워드서 ‘스마트 거버넌스’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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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23 eASIA 어워드서 ‘스마트 거버넌스’ 부문 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2-19 14:50:1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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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ISA 전진형 팀장, 대만 디지털발전부 회진 이(Huai-jen Lee) 차관, KISA 우원경 선임, 박정섭 단장 ⓒKISA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시아 태평양 무역활성화 및 전자 비즈니스 협의회(AFACT)가 주관하는 ‘2023 eASIA 어워드’에서 스마트 거버넌스 및 관리 공공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AISA 어워드는 각국의 우수 프로젝트를 해외 정부기관 및 민간에 소개하고, AFACT 회원국 간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 활동을 교류하는 행사다. KISA는 모바일 전자고지 기반 대한민국 행정 프로세스 혁신 및 국내·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등 노력을 인정받아 스마트 거버넌스 및 관리 공공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공공부문을 위한 모바일 전자고지 : 포용사회를 위한 디지털 전환 선도’ 프로젝트는 2019년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등 국민 생활 속 전자문서를 활용한 정책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23년3분기까지 전자고지 유통량이 4억6000만여건을 달성했다. 약 1억1000만달러의 우편 비용 예산 절감, 11만그루 이상의 나무 보호, 1만5500톤 이상의 탄소 저감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이 KISA의 설명이다.

KISA 박정섭 디지털인프라단장은 “이번 국제 수상을 통해 KISA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KISA는 앞으로도 해외 정부기관 간 글로벌 협업 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