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기업 디지털리얼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 유니버셜 시큐어액세스서비스에지(SASE) 범위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티넷은 자사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디지털리얼티 인프라에 통합한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부터 아태 지역, 아메리카 지역에 이르는 전체 경계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하고,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을 어느 위치에서나 비즈니스-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앱) 및 기타 리소스에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포티넷의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이클 지(Michael Xie)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로 포티넷의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현재 이용 가능한 100여개의 SASE 로케이션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이제 분산된 환경에서 일하는 기업의 근무자들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연결서응ㄹ 통해 크리티컬 앱에 보다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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