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은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3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중소기업의 수출, 고용, 기술개발 등의 성과를 평가한 상이다.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벤처기업협회 회장, 수상 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트로피 수여와 함께, 수상 기업의 성공 사례와 혁신 성장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2013년 ESS 시장에 진입한 이후 10년 이상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업체로,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규모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1년에는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2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대연 대표이사는 "에이스엔지니어링의 행보가 최근 매출 증대의 결실로 이어지고, 수상 기업으로도 선정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ESS 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역할을 해내겠다"라는 포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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