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원의 최정예 화이트해커팀 ‘레드 아이리스’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kimbabasaksaksak(김바바삭삭삭)’ 팀이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 2023(이하 DFC 2023)’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보안원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DFC 2023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포렌식 경진대회다.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국내 311개 팀, 해외 35개국 129개 팀 등 총 440개 팀 72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매월 순차적으로 공개된 포렌식·침해사고 분석 등 25개 문제의 누적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팀의 팀원(김재헌·김동현·유소영·이민희 책임)은 모두 금융보안원 최정예 화이트해커팀 레드 아이리스 테크보드 소속으로, 다년간의 금융권 취약점 분석·평가와 침해사고 분석 업무를 통해 쌓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다고 금융보안원은 전했다.
금융보안원은 레드 아리리스는 늑대의 순우리말 표현인 이리(IRI)와 들(S)의 합성어로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영어로는 붉은 눈동자라는 의미, 이리(늑대)처럼 전략적으로 사냥감(취약점)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이미지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국제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여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금융보안 전담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정보보호 역량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점 분석·정보공유 활동을 통해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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