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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에이아이올라, 산업 용어에 특화된 생성 AI 솔루션 공급 계획

ⓒ클루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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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기업(MSP) 클루커스가 글로벌 음성인식 기술 기업 에이아이올라(aiOl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루커스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아이올라의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음성인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의 특별한 용어나 발음, 배경 소음 등의 문제로 정확한 데이터 캡쳐에 어려움이 있는데, 특히 산업에서는 특화된 용어가 주요 어휘의 5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음성인식 도구들로는 전문 용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는 것이 클루커스의 설명이다.

에이아이올라는 이러한 업계 특화된 용어나 약어 등의 전문 언어를 높은 정확도로 처리하는 능력을 제공한다. 자연어 이해와 자동 음성 인식의 결합을 통해 음성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기술이 바탕이 된다. 한국어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언어 지원과 클라우드 통합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에이아이올라의 음성 기술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통찰력 제공에 있어서도 탁월한 솔루션이다. 클루커스는 본 솔루션을 제조 및 운송, 물류 산업 등 데이터 사일로가 있는 산업군을 대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올라의 아미르 하라마티(Amir Haramaty)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기업들이 최첨단 AI 능력을 구현하고자 열망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에이아이올라의 솔루션은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가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업계 선두주자인 클루커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우리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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