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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고용노동부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 2회 연속 선정

29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사진 왼쪽)과 이규환 이글루코퍼레이션 근로자 대표(사진 오른쪽)가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29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사진 왼쪽)과 이규환 이글루코퍼레이션 근로자 대표(사진 오른쪽)가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근로자 중심의 업무 환경 형성, 노사 간 신뢰 향상 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심사한다. 선정업체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의 경우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및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과 같은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근로자의 회사 경영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인재 고용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노사가 함께 하는 주요 경영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기업의 경영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해 오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약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청년 고용을 확대해 왔다.

유연한 근무 환경 구축 및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노사 간 두터운 신뢰를 토대로 업무 특성에 부합하는 재량·탄력·선택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한편,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모이는 행사 및 사내 동호회 모임을 정기 운영하며 직급·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임직원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차별 없는 일터지원사업’ 컨설팅 수행을 통해 고용 평등을 위한 사내 규정 및 제도를 재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더불어, 장시간 근로 개선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연차 사용을 장려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힘써왔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직원과 기업은 동반 성장 파트너라는 마음 아래, 임직원이 수평적인 노사문화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2회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임직원과 교류하며 두터운 노사 신뢰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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