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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브레인, 인텔리J에 코드 공유 방지 기능 추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16 14:32:58
서정윤 기자

LLM이 코드 학습하지 못하도록 AI어시스턴트 비활성화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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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젯브레인이 통합개발환경(IDE) 인텔리J에 코드 공유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작성 중인 프로그래밍 코드를 거대언어모델(LLM)이 학습하지 못하도록 방지하기 위해서다.

15일(현지시간) 데브클래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젯브레인은 최근 인텔리J에 코딩지원 도구인 AI어시스턴트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인텔리J의 AI어시스턴트는 오픈AI의 LLM을 활용해 사용자 코드를 분석하는 기능이다. 젯브레인은 이 과정에서 코드의 일부나 파일 유형, 사용한 프레임워크 등의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파악했다. 이에 비활성화 옵션을 제공해 개발자가 직접 코드와 데이터 보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젯브레인 측은 "AI어시스턴트 기능을 처음 선보였을 때 많은 고객들이 소스 코드 유출에 대한 우려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AI어시스턴트 기능을 통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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