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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5·폴드5, 일주일간 102만대 팔렸다…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

1일 미국 뉴욕 맨해튼 34번가 헤럴드 타워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삼성전자
1일 미국 뉴욕 맨해튼 34번가 헤럴드 타워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102만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국내 사전 판매 중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플립4∙폴드4의 1주일간 97만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갤럭시 스마트폰 일평균 최다 사전 판매(S23 시리즈, 일주일 109만대)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플립5와 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 비중이 약 7대 3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플립4와 폴드4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6대 4 수준이었다. 올해는 플립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더 늘었다는 의미다.

색상의 경우 플립5는 민트와 크림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폴드5는 아이스 블루가 인기가 좋았다.

플립5의 인기 이유로는 단연 사이즈가 커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의 영향이 컸다.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다채로운 촬영 경험인 ‘플렉스캠(FlexCam)’ 기능도 인기 요인으로 지목됐다. 폴드5는 폴드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 그리고 멀티태스킹과 S펜을 통한 사용성이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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