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은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R&D 센터를 추가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비트나인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관계형 DB ‘아젠스SQL 엔터프라이즈’ 출시한 바 있다.
DBMS R&D 센터는 아프리카 지역에 세워진다. 이미 채용된 현지 인력과 더불어 하반기 추가 채용을 시작해 내년 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은 한국, 미국·캐나다, 파키스탄을 핵심 거점으로 전 세계에 걸친 R&D 허브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기술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글로벌 시장의 고객과 파트너들은 물론, 한국 고객들 또한 콜센터를 통해 글로벌 고급 인력들로부터 24시간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글로벌 R&D 허브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전략으로 기존 대비 50% 이상의 R&D 및 기술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공격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영업이익률도 빠르게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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