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우버가 채용 담당자 200명을 해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 규모는 우버 채용팀 전체 직원의 35%에 해당한다. 전체 직원(약 3만2700명)으로 넓혀보면 1%를 밑도는 수준이다.
우버 측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감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버에서 '감원 칼바람'이 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했을 당시 전체 직원의 17%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올 초에는 화물 분야에서 150명의 직원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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