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이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급증세를 나타냈다.
인터파크 운영사 인터파크트리플은 오는 7, 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인원이 지난 15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364%(4.6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84% 확대됐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국가는 베트남으로 24%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13%, 태국 11%, 필리핀 8%, 서유럽 6% 등 순이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면서 “고객 중심 상품·서비스 개발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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