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원스토어가 지난달 월간 우수베타게임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앱마켓 원스토어(대표 전동진)는 채플린게임이 개발한 ‘알티어스’가 지난달 우수베타게임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알티어스는 가디언을 소환해 전투를 치르며 육성하는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알티어스는 8명 이용자가 참여하는 레이드와 함께 필드 보스전 등 몬스터와 전투(PvE) 전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아이템 거래소에서 재화를 모으는 경제 시스템으로 부를 추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채플린게임은 다년간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림’ ‘삼국지케이(K)’ ‘시바:파괴의 신’에 이은 4번째 우수 베타게임을 출시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된 게임사는 작품 출시 당시 SK C&C 클라우드 제트(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지원받는다.
임선욱 채플린게임 대표는 “알티어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MMORPG 레이드와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베타게임존 테스트 기간 동안 보내준 이용자 후기를 바탕으로 채플린게임 MMORPG만의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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