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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중기부 “앱마켓 출시 무경험 스타트업 모여라”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앱마켓 원스토어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원스토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초점을 맞춰, 이전에 앱마켓에 출시되지 않은 서비스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참가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단계 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출제 기업과 다양한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과제로 출제했다. 세부 내용은 ▲신규 채용 부재로 인한 구직난 ▲여성 경력 단절 등 저출생 문제 ▲고령층 증가에 따른 시니어 최적화 모바일 서비스 ▲학교폭력 등 교육 환경 개선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 문제 등이다.

원스토어는 참여 개발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되는 서비스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원스토어 앱 내 피쳐드 노출과 앱 푸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 브랜딩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도록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멘토링도 제공한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도울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원스토어와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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