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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250억원 규모 유상증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웨이브(Wavve)가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증자를 단행했다.

22일 콘텐츠웨이브는 25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사인 SK스퀘어아메리카에 배정했다고 공시했다. 출자 주식 수는 11만6470주다.

이번 증자로 SK스퀘어아메리카 지분은 1.8%에서 3.8%로, SK스퀘어 계열 지분율은 39.3%에서 40.5%로 확대됐다.

SK스퀘어아메리카는 웨이브 최대주주 SK스퀘어의 100% 자회사로, 웨이브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와 더불어 규모 있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의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는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오는 24일 코코와와 NTT도코모 OTT '레미노'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 미주 지역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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