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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PNY 지포스 RTX 4070 베르토 그래픽카드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PNY 테크놀로지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은 ‘PNY 지포스 RTX 4070 베르토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출시되는 PNY 지포스 RTX 4070 베르토 시리즈는 ‘PNY 지포스 RTX 4070 베르토 12GB 듀얼팬(PNY GeForce RTX 4070 12GB VERTO DUAL FAN)’과 ‘PNY XLR8 지포스 RTX 4070 베르토 에픽-X 12GB 트리플팬(PNY XLR8 GeForce RTX 4070 12GB VERTO EPIC-X TRIPLE FAN)’ 등 두 가지다. 각각 크기와 쿨러 형상에 따라 소비자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PNY 지포스 RTX 4070은 이전 세대 동급 제품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그래픽카드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게이밍 경험과 창작의 유연함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기반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새로운 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최대 2배 향상되면서 이전 세대 대비 압도적 성능을 구현했다. ‘4세대 인공지능(Tensor) 코어’와 ‘3세대 광선추적(RT) 코어’도 최대 2배 향상된 인공지능 및 광선추적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인공지능이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임을 추가 생성하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3)’은 초고해상도 영역에서 끊김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호환 기기를 활용해 게임 내 입력지연 시간을 줄여주는 ‘리플렉스’와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지싱크(G-SYNC)’ 등 다양한 엔비디아 기술 사용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스튜디오와 AV1 코덱을 포함한 ‘8세대 엔비디아 인코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엔비디아 ‘캔버스(Canvas)’ 외에도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등 창작활동 워크플로우 가속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로 고성능을 구현한 그래픽카드는 5888개 쿠다코어와 함께 제품에 따라 최대 2475MHz에서 2670MHz의 속도로 작동한다. 21Gbps 대역, 192비트 구성의 12GB GDDR6X 메모리는 복잡한 데이터를 그래픽카드가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닉스가 유통하는 PNY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제품 구매 후 1년 이내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리퍼비시 제품이 아닌 새 제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무상 보증은 3년이다.

한편, PNY 지포스 RTX 4070 VERTO 시리즈 및 마이크로닉스 PNY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오버워치 2 얼티밋 배틀 패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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