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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올해 기대 신작 ‘디아블로4’, 3월 오픈 베타 열린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4’를 출시 전 미리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4(Diablo IV)의 오픈 베타를 오는 3월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6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IV 오픈 베타 테스트는 두 번의 주말에 걸쳐 ▲윈도(Windows®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레이스테이션4(PS4)에서 진행된다.

오픈 베타가 진행되는 첫 주말인 한국 시각 3월18일부터 2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3월17일부터 19일)까지는 디아블로4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얼리액세스(사전 체험)가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오픈 베타 주말인 한국 시각 3월25일부터 27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3월24일부터 26일)까지는 예약 구매 여부에 관계없이, 디아블로4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선 테스트에서는 종반부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번 오픈 베타는 게임의 초반부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레벨25 제한 내에서 서막과 1막 전체를 포함한 게임 초반부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첫 지역인 조각난 봉우리(Fractured Peaks)에서 시작된다.

이날 블리자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프닝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이는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3월 오픈 베타와 관련한 내용은 향후 관련 블로그를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블리자드는 한국 시각 3월1일에 진행되는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서도 오픈 베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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