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도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원까지 높였다.
내달 초 예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신제품 공개에 앞서 최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62만원, 60만원까지 공시지원금을 올린데 이어 KT까지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재고털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KT 홈페이지에 따르면, KT는 갤럭시 S22 울트라 공시지원금을 기존 최대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출고가 145만2000원인 256GB 모델의 경우, 13만원대의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 65만원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9만7500원을 할인받아 총 70만4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512GB 모델과 갤럭시Z 폴드4 512GB 모델에도 적용된다. 9~11만원 요금제엔 최대 60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다만 고가요금제의 경우, 공시지원금(단말할인)보단 선택약정을 통한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단말할인을 받을 경우 총 74만7500원을 할인받지만, 선택약정의 경우 24개월 기준 78만120원으로 할인 폭이 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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