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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신제품 공개 앞두고…'갤S22 울트라' 공시지원금 최대 62만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통신업계가 내달 1일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를 앞두고 전작인 S22 시리즈의 재고털이에 나섰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 기종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62만원까지 상향됐다. SK텔레콤이 62만원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가 60만원, KT가 50만원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월 9만9000원 5GX 프라임 플러스 요금제 이상 요금제에 가입(24개월 약정 기준)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공시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62만원으로 높였다.

이에 출고가가 145만2000원인 갤럭시S22 울트라 256GB 모델의 경우,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합쳐 73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출고가 155만1000원인 512GB 모델의 경우, 83만8000원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S22울트라에 제공하는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월 8만5000원인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부터 적용된다.

다만 KT는 지난해 3월 공시한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유지하고 있으나 추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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