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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상장 후 첫 배당 결정··· 4억2000만원 규모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2022년 사업연도 결산 현금 배당에 나선다고 14일 공시했다. 주당 100원으로 총 배당 규모는 4억2000만원이다.

아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주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며 “비즈니스 확장을 통한 지속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톤은 향후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와 함께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을 포한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톤은 화이트박스 암호와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SW)형 보안매체를 기반으로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사설인증서 솔루션 등 대형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전반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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