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코인 디플레이션 이코노미(수축 경제) 도입 계획을 13일 밝혔다.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행되는 토큰의 양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른바 수축 토크노믹스는 최근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임시 대책이 아니라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장기적 비전이라는 게 위메이드 측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총 발행량을 10억개 미만으로 줄이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없는 상태로 만드는 소각 캠페인 'BBBBB'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을 통히 위믹스를 디플레이션 토큰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는 내년 말일까지 인플레이션을 제로로 만드는 동시에 총 발행량을 최초 발행량인 10억개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재단 보유 코인 7000만개를 복구와 출금이 불가능한 데드월렛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대량 소각했다.
위메이드는 "진정한 수축 토큰경제는 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소각간 차이의 증감이 감소로 이루어져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동시에 줄어든 토큰노믹스가 이 성장 효과를 받게 돼 가치 상승이 배가 되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고안된 개념"이라고 말했다.
성장 초기에는 활용처와 거래규모에 비례하는 소각이 적게 일어나고, 이에 반해 블록보상(PMR)은 일정해 그 결과 인플레이션 토크노믹스로 시작한다. 하지만, 생태계 성장에 따라 소각과 보상이 동일해지고, 이를 넘어서는 소각우위점을 지나면 수축 토크노믹스에 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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