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파운드리 톱5 중 삼성전자만 전기대비 매출 하락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대만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가 지배력을 더욱 높였다. 유일한 대항마인 삼성전자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전반적인 파운드리 업황 둔화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2022년 3분기 매출 201억6300만달러를 기록해 전기대비 11.1% 늘었다. 이 기간 점유율은 53.4%에서 56.1%로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TSMC는 애플의 아이폰 신작 시스템온칩(SoC) 비축 수요로 이익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7나노미터(nm) 이하 노드가 3분기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3분기는 애플과 삼성전자 등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올해는 아이폰14 시리즈는 물론 삼성전자 4세대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까지 TSMC가 생산하게 됐다. 각각 애플 ‘A16’,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가 탑재됐는데 둘 다 TSMC 4nm 공정 기반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아이폰16 출시, 개통 시작"…통신사별 '출시 행사' 특징은
2024-09-20 09:47:11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2차 예고편 공개
2024-09-20 09:37:01대한전선,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성금으로 20억동 기부
2024-09-20 09:25:41최경일 kt sat CTO "멀티오빗, 미래 위성시장 대세"
2024-09-20 09:22:07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