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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신작 ‘안녕엘라’ 글로벌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감성적인 스토리와 영웅 고유 스킬을 조합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체인 스킬 시스템’을 앞세운 신작이 나왔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안녕 엘라(영문명 Dear, ELLA)’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안녕 엘라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됐으며, 일본어, 중국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인 에스페란서 대륙을 무대로 시간을 초월해 운명적 모험에 나서는 ‘엘라’와 동료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감성적인 스토리를 애니메이션과 컷툰(모바일용 웹툰)으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러 영웅의 스킬을 조합해 시너지를 만드는 ‘체인 스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탐험 모드인 에스페란서를 통해 제국을 모험하거나, 총 7가지 던전 및 이용자 간 전투(PvP) 모드인 ‘결투장’ 등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이용자는 XPLA(엑스플라)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본격 P2O(Play-to-Own)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영웅을 제작해 게임에서 활용 가능하며, 게임 외부의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NFT 영웅을 보유하고 사용 중이라면 토크노믹스에도 연결된다. 글로벌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기본 재화 ‘루비’를 게임 토큰으로 교환 가능하다. 게임 토큰은 네이티브 코인 XPLA로 교환해 게임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 이용자는 P2O 시스템에 연결할 수 없다. 컴투스홀딩스는 동일한 게임 서비스로 게임 자체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녕 엘라는 컴투스홀딩스와 알피지리퍼블릭이 손잡고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이다. 알피지리퍼블릭은 ‘거상M’, ‘스위트홈’ 등을 선보인 RPG 전문 개발사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XPLA의 주요 콘텐츠 공급자로서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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