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종합감사 마지막 발언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비롯해 문어발 확장, 필요치 않은 부분에 대한 투자 등을 전면 재검토해 조금이나마 잃어버렸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사태를 카카오가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며 “서비스 안정성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과방위 여야 의원들은 136여개에 달하는 카카오 계열사 구조를 질타했다. 해외까지 합치면 190여개에 달하는 거미줄 그룹이라는 비난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 서비스를 운영해 온 만큼, 기업을 키우기 위해선 처음부터 각 서비스를 이끌 계열사를 설립하고 투자를 받아 성잘하는 구조를 택했다. 하지만 이제는 문어발 확장 및 쪼개기 상장이라는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이날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네이버 인프라가 단단해지고 더 고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런 화재 사고를 내 국민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최태원 회장은 “재발 방지는 물론이고 설사 재발하더라도 이렇게 일이 더 커지지 않도록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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