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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 “복합기 고도화, 효율적 업무 지원”

- ADV DX시리즈 선봬…ICT 대응성 확장 MPS 연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지난 몇 년 동안 기업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합기 제품 역시 디지털 기술을 대거 채용하는 등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18일 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복합기는 기업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복합기는 ▲인쇄 ▲복사 ▲팩스 ▲스캔은 기본이다. 그 이상의 차별화를 두고 경쟁 중이다. 소프트웨어(SW)를 바탕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이를 서버와 연동하는 등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도 마찬가지다. 캐논코리아는 ‘이미지러너어드밴스DX(ADV DX) 시리즈’가 대표다.

ADV DX 시리즈는 정보통신기술(ICT) 대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W와 하드웨어(HW)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갖췄다. 캐논 문서관리서비스(MPS)와 연동한다. 단순 반복 작업은 ICT가 대체한다. 임직원은 창의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로 전환하는 ‘페이퍼 스톡리스’ 추세를 반영했다. 광학식문자인식(OCR)을 내장했다. 스캔한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다. ▲워드 ▲엑셀 등 다양한 확장자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분당 최대 270매를 스캔할 수 있다.

‘이상 전송 검지’ 기능을 도입했다. 리더부에 4개 센서를 탑재했다. 스테이플 처리한 용지 등 이상 용지를 감지하면 전송을 정지한다. 잘못된 용지로 발생하는 기기 파손 위험을 줄여준다. ‘사행 보정’ 기능도 유용하다. 문서 기울기와 가장자리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수평 상태를 맞춰준다.

복합기는 데이터 관리도 하는 시대다. 데이터 관리 안정성을 높이는 ‘미러링 기능’을 내장했다. 정보 유츌 방지를 위해 TPM (Trusted Platform Module)칩을 채용했다. 관리자가 임직원에 따라 활용 기능 등을 제한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캐논코리아는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모든 기업 고객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복합기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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