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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군입대 '불확실성' 해소… 하이브 주가 6%대 급등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군입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18일 개장한 코스피 시장에서 소속사인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기업 하이브의 주가가 6%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대비 6.52% 급등한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 군입대로 인한 하이브 매출 손실에 대한 우려는 이미 군 특례 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주가에 반영이 됐다는 인식이다.

앞서 하이브는 전날(17일) 전자공시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이브측은 "BTS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향후 BTS 멤버별 활동과 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하이브 홈페이지와 팬덤 플랫폼 위버스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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