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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아이아이컴바인드에 ‘옵스나우’ 제공 및 기술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코스메틱 브랜드 템버린즈,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 등을 운영하는 기업 아이아이컴바인드에게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서비스와 자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다. 특히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경우 전 세계 40여개 이상의 직영점을 보유한 상황이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아이아이컴바인드는 하나의 퍼블릭 클라우드 계정으로 여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서비스별로 세부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려워 비용 관리 및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아이아이컴바인드에 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IMS)를 제공하면서 기존 인프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세분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적용했다. 이외에도 서비스 확장에 따른 해외 인프라 증설을 구현하고 상시 중단 가능성이 있는 스팟 인스턴스를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오토스팟(Auto-Spot)’ 기능을 활용해 비용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또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아이아이컴바인드에 공급했다. 태그(Tag)를 기반으로 서비스 그룹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스나우를 통해 아이아이컴바인드는 하나의 계정 안에서도 각 서비스 로직의 세부적인 이용 현황과 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이재영 백엔드 팀장은 “옵스나우의 활용성과 확장성이 베스핀글로벌을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택한 결정적 이유다.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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