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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트, 2분기 영업이익 11억원…전년비 17%↓

- 후공정 패키지사업으로 확장, 절차 진행 중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반도체 테스트업체 에이팩트가 지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다.

12일 에이팩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7.4% 감소했다.

상반기로는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19억8000만원이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4.3% 13.8% 증가했다. 경영 합리화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하반기에 반도체산업 투자가 늘면 실적 증가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팩트는 “국내외 경영 환경의 악화에도 상반기 기준 매출 성장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사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연 매출 1500억원을 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팩트는 지난 5월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이티세미콘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사업 영업양수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법무실사, 재무실사를 마무리하고 본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다.

SK하이닉스를 최대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최근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추가 고객을 확보해 발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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