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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자사주 60만주 취득 …“책임경영 의지”

- 지난해 5월 ESG 경영위원회 출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아시아가 주주환원에 나선다.

15일 코아시아(대표 위희준 위종묵)는 그룹 직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지속가능 책임경영 일환으로 자사주 60만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장내매수를 통해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 주식수가 감소해 주식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주주환원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코아시아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변동성 심화로 주식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투자심리 개선과 주식 가격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5월 코아시아는 이희준 회장 중심의 그룹 직속 조직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 책임경영을 최우선으로 각 사업 부문별 맞춤형 ESG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아시아는 “고부가 미래가치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사업 역량을 키우는 중”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등 글로벌 고객사들의 맞춤형 핵심 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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