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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日 자동차 시장 진입…N사 전장용 AP 공급

-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납품…추가 고객 논의
- 코아시아넥셀 자체 설계…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가 일본 자동차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급한다.

21일 코아시아(대표 이희준 위종묵)는 일본 완성차업체 N사에 전장용 AP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로 티어1 벤더를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쓰인다. 코아시아 자회사 코아시아넥셀 시스템온칩(SoC) 설계 플랫폼에 전장용 솔루션 트렌드를 반영한 커스텀 제품이다. 생산은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아시아는 “이번 계약으로 전장용 반도체 설계 및 공급 능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일본 다른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AP 공급 계약도 추진 중이다. 자동차 반도체 분야 전문성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아시아넥셀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초기 단계(RTL) 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글로벌 대표 자율주행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향후 인포테인먼트 기능 핵심 제어부터 그래픽, 인터페이스 등을 담당하는 고성능 AP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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