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야놀자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광고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무상으로 광고를 제작해주는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포커스미디어는 국내 아파트·빌딩 엘리베이터에 TV를 설치하고, 홍보영상·생활정보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고대행 기업이다.
야놀자는 제휴점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고, 상권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원대상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포커스미디어가 전국 5800여개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등을 통해 광고를 송출할 방침이다. 캠페인 첫 광고는 서울시 노원구·동작구이며, 오는 11일부터 2개월간 방영되며, 연말까지 대상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가 제작 및 송출 비용 14억원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 줄 수 있는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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