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포스코ICT가 성남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션(동작)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이하 AI) 로봇을 제작하고, 이 로봇으로 축구 게임을 하는 'AI 로봇 챌린지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포스코ICT 직원들로 구성된 AI 로봇 봉사단은 성남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모션을 통해 제어되는 AI 축구 로봇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AI 축구로봇으로 팀을 나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김지연 프로는 "AI, 로봇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IT 융합 교육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 로봇과 AI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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