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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간 4000명 AI 인재 양성

- ‘LG 에이머스’ 신설…만 29세까지 지원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가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한다. 연간 4000명이 목표다.

LG(대표 구광모 권봉석)는 ‘LG 에이머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개월 과정이다. 만 19세부터 29세 대상이다.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LG는 ‘LG AI 해커톤’도 개최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커톤 성적 우수자는 LG 계열사 면접 기회를 준다.

김이경 LG 인사/육성팀장은 “AI 전문가가 되고 싶은 청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AI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하는 대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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