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을 뜻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네이버클라우드가 처음으로 이음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했으며, 올해 3월 LG CNS에 이어 SK네트웍스서비스가 이날 세번째 사업자가 됐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이음5G는 센트랄 창원공장 내에 구축돼 자율이동로봇(AMR) 운용으로 공장물류를 자동화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해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당초 28㎓ 대역 400㎒폭(28.9~29.3㎓)과 4.7㎓ 대역 100㎒폭(4.72~4.82㎓)을 신청했으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트윈 등의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 용량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신청 주파수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센트랄 창원공장의 연면적 2만7868㎡에서 3년 간 이용하는데 약 480만원으로 산정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는 이음5G가 토지/건물 기반의 5G 서비스를 시장 곳곳에 확산하여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의 사례처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5G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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