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제6차 5G+ 전력위원회(이하 전략위)를 개최했다. 5세대이동통신(5G)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전략위에서 2022년도 5G+전략 추진계획과 5G 기업지원 현황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부는 올해 그동안 추진해온 5G 융합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이음5G(5G 특화망) 서비스의 초기시장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5G 융합서비스 확산의 새로운 모멘텀을 형성하기 위해 공급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초기 단계인 이음5G의 시장 창출을 위한 주요 분야 실증과 더불어 기술개발·상용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이음5G 공급절차를 간소화해 수요기업이 신속 적용‧도입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재양성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5G 산업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5G 융합생태계 활성화도 추진한다. 오픈랜 산업생태계 강화, 표준화 대응, 해외실증 등 글로벌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5G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계 최초 5G 시대를 활짝 연 우리나라는 장비·콘텐츠 해외수출 확대, 가입자 2000만명 돌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양적 성장을 이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5G 융합서비스 고도화, 이음5G 서비스 확산 등을 민간과 함께 적극 노력해 5G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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