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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콘텐츠 제작용 무료 사운드 트랙 19종 공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사운드가 콘텐츠 제작 시 쓰이는 음원을 무료 배포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콘텐츠 제작용 사운드 트랙을 무료로 배포하는 ‘프리 퓨얼(Free Fuel)’ 프로젝트를 28일 공개했다.

프리 퓨얼은 이용자가 콘텐츠 제작 및 배경 음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사운드 트랙을 외부에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음원엔 엔씨 사운드를 담당하는 엔씨사운드(NCSOUND)와 실력 있는 국내 작곡가들이 함께 했다. 엔씨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모티브로 제작됐다.

엔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9종의 케이팝(K-Pop) 장르 음원을 선보인다. 모던한 멜로디 ‘플레이버풀(FLAVORFUL)’ 앨범과 활기찬 분위기의 ‘컬러풀(COLORFUL)’ 앨범으로 구성됐다.

음원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콘텐츠 성격에 맞게 음원 단순 편집(길이 편집, 커버 연주, 리믹스 등)뿐 아니라 조회 수를 통한 수익 창출도 콘텐츠 제작자가 받을 수 있게 허용한다.

엔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것”이라며 “음악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개된 음원은 오늘(28일) 낮 12시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됐다. 모든 음원은 엔씨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감상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씨사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멜론·지니·유튜브 뮤직 등)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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