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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체온 조절을…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선봬

- 간절기 사용 고려…출고가 512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체온에 맞춰 바람을 보내주는 에어컨을 선보였다. 에어컨의 4계절 가전화가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예약판매한다. 5월2일 정식 출시다. 냉방면적 62.6제곱미터(㎡) 스탠드형과 냉방면적 18.7㎡ 벽결이형으로 구성했다. 출고가는 512만원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체온풍’이다.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 대한민국약전기준 섭씨 30~40도 미온 구간이다. 날씨가 선선하거나 서늘하면서 습기가 높은 날 유용하다. 계절 날씨에 따라 활용도를 높였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16년에 첫선을 보인 무풍에어컨이 체온풍으로 한층 진화했다”며 “무풍갤러리 체온풍과 같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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