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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멕시코행…EV 부품 생산공장 신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0 09:35:00
윤상호

- 2023년 완공 목표…GM EV용 부품 생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에 진출했다.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EV) 부품 공급을 위해서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대표 정원석)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EV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2만5000제곱미터(㎡) 규모다. GM EV 부품을 생산한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은 지금까지 ▲한국 인천 ▲중국 난징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었다. 라모스 아리즈페는 자동차 업계 북미 타깃 생산기지가 모여있는 곳이다.

정원석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는 “이번 신규 공장 설립은 LG마그나가 북미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부품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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